이화에코시스템 제공환경설비 전문기업 이화에코시스템이 하·폐수 처리 과정의 효율을 높이면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에너지 절감형 원심분리기’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97년 설립된 이화에코시스템은 슬러지 처리용 원심분리기와 약액 세정식 탈취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기업으로, 다수의 현장 적용과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축적해왔다. 현재 국내 주요 환경시설은 물론 해외 시장에도 제품을 공급하며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신형 원심분리기는 하·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를 고형물과 여액으로 분리하는 장비로,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효율과 분리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방향전환판을 적용해 회전 과정에서 손실되는 에너지를 회수하고, ‘분리여액 청정도 증대장치’를 통해 부유물질 유출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슬러지와 응집제의 반응 효율을 높이는 원수투입 기술을 적용해 탈수 성능을 개선했으며, 수평형 프레임 구조로 소음과 진동을 줄였다. 자동 구리스 주입장치와 외부 교환형 토출 부쉬를 도입해 유지보수 편의성을 높이고 내구성과 경제성도 강화했다.
이화에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개발 제품은 에너지 절감형 설계와 효율적인 분리 기술을 통해 환경성과 경제성을 모두 확보했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탄소 저감과 환경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에코시스템은 향후에도 설계·시공·시운전·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파트너로서, 친환경 기술 기반의 사업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